아침 최저 4~8도, 낮 최고 19~23도 큰 일교차 주의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3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번 비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다만 아침 최저 4~8도, 낮 최고 19~23도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3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사진=고성준 기자
3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사진=고성준 기자

26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27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 20~60㎜, 중부 10~40㎜, 강원영동·경북북부 동해안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 오전 ‘나쁨’, 오후 ‘보통’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이다.

일요일(28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3도까지 오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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