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고객 세무상담 서비스, 금융세미나 등 고객 중심 업무협약 체결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 ‘KB STAR WM’과 시너지 창출 기대

(사진 왼쪽부터)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와 임근식 KB라이프생명 CPC부문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 왼쪽부터)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와 임근식 KB라이프생명 CPC부문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지난 27일 세무법인 다솔과 포괄적 업무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라이프 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근식 KB라이프생명 CPC부문 부사장과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다솔은 KB라이프생명에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세무정보를 공유하고, KB라이프생명은 이를 기반으로 VIP 고객에게 심층적인 세무상담 및 다양한 세미나 참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법인 다솔이 제공하는 세무 관련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KB라이프생명 ‘KB STAR WM(Wealth Manager)’을 포함한 임직원은 금융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KB라이프생명의 VIP 고객 서비스 전략에 중요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KB라이프생명은 세무법인 다솔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하고, VIP 고객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근식 KB라이프생명 CPC부문 부사장은 “고액 자산가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시장은 점차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어 이번 협약은 KB라이프생명의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80여개의 지점, 100여명의 세무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세무법인 다솔의 전문적인 세무 자문역량과 KB라이프생명의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가 결합해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KB라이프타워 5층에 KB GOLD&WISE 역삼 PB센터와 KB STAR WM 자문센터를 공동 개소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BWB(Branch with Branch) 형태의 복합 자문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KB STAR WM 자문센터를 통해 세무, 부동산, 자산 승계 및 법인 경영 등 초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가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