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방송 T본부 프로그램에 SUV ‘티록’ 지원…주요 장소서고 홍보에 ‘열’

[이지경제=이민섭 기자] 아우디폭스바겐토리아의 폭스바겐부분이 최근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의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티록은 수입 SUV 판매 1위인 자사의 티구안과 올해 폭스바겐의 한국 성장을 견인할 주력 모델이다.

이를 감안해 폭스바겐부분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본부의 예능프로그램에 신형 티록을 협찬했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부분은 방송 등 생활 현장에서 티록 홍보에 적극 나선다. 서울 삼성동 스타필트 코엑스 기둥 모니터에서 방영되는 티록 홍보물. 사진=이민섭 기자
폭스바겐부분은 방송 등 생활 현장에서 티록 홍보에 적극 나선다. 서울 삼성동 스타필트 코엑스 기둥 모니터에서 방영되는 티록 홍보물. 사진=이민섭 기자

지난주 종영한 이번 예능프로그램은 가수들의 협업을 통한 신곡 제작과 음원 발매, 활동 등의 상황을 그렸다. 등장 인물들은 프로그램에서 티록을 타고 이들 과정을 소화했으며, 폭스바겐부분은 세련된 티록의 외관 디자인 등 티록을 톡톡히 알렸다고 자평했다.

폭스바겐부분은 “티록은 2030 세대를 겨냥한 폭스바겐의 전략 모델로,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과 함께 경쾌한 주행성능, 넓은 실내와 적재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등의 매력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부분은 지난해 티구안을 앞세워 1만7615대를 판매해 전년(8510대)보다 판매가 107% 수직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1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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