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통상역량 강화 밑거름 기대”

사진=이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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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원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통상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통상 분야 전문 간행물인 ‘통상법무정책’을 반기별로 발간해온 가운데, 31일 통권 제7호를 발간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통상법무정책 제7호는 각계각층의 통상 전문가들이 집필한 5편(법무 4편, 정책 1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통상법무정책은 인쇄본과 온라인 플랫폼(DBpia, KISS 등)을 통해 전자파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법무정책 발간은 산업·자원·에너지 전 분야와 긴밀히 연계된 통상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연대체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통상법무정책이 우리나라 통상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상법무정책 제8호는 올해 12월 발간될 예정이며, 2024년 게재 논문 중 최우수 논문 기고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투고 희망자는 통상분쟁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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