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부터 포장, 물류까지, 스마트 팩토리 ‘올인원 솔루션’ 선보여
참가사 1600여개사 중 해외 60%...톰라·옵티멈솔팅·레이텍 출품
국내에선 나우시스템즈, 디엔디전자, 스탠드팩, 이그니스 등 참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독일 식품 가공·포장 기술 전시회 ‘아누가 푸드텍(Anuga FoodTec)’이 3월19~22일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누가 푸드텍은 제조부터 포장, 운반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기술전시회다.
스마트 팩토리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에서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는다.
올해 참가업체는 역대 최다 참가기업 수를 기록한 2018년에 근접한 1600여개사다. 신규 참가기업만 250개사다.
식음료(F&B) 산업 공정 관련 기업은 500여개사가 참가한다.
전체 참가기업의 해외비중은 60%에 달한다.
세계 1위 식품 선별 기술을 자랑하는 톰라(Tomra), 광학 분류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옵티멈 솔팅(Optimum Sorting), 품질 선별 기술의 일인자 레이텍(Raytec Vision) 등 글로벌 선두 기업부터 스타트업을 ‘아누가 푸드텍’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인간 중심의 인더스트리 5.0(5차 산업혁명)에 주목한다.
AI, IoT(사물인터넷), 5G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한편 관리자 역할에 초점을 맞춘 ‘기계와 인간의 협업’을 꾀하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국은 제조업 강자이자 인공지능(AI) 기술의 선두 주자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업으로는 나우시스템즈와 디엔디전자, 스탠드팩, 이그니스가 출품해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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