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표창은 컴포즈커피, 아소비교육 선정
‘2023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

사진=김성미 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미 기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는 2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청담호텔에서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6개 기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다비치안경이 차지했다.

안경 프랜차이즈 리딩기업인 다비치안경은 가격에 거품을 뺀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안경 시장 성장과 업계 선진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정찰제를 통한 물가안정과 소비자 지향 기술개발, 가맹점과 소통강화를 통해 국내 최대 안경 체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컴포즈커피와 아소비교육이 수상했다.

컴포즈커피는 커피가격과 저렴한 창업비용 등을 통해 매장수를 1900여개까지 확대하며 저가커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수상의 이유가 됐다. 국내 5~9세 전문 교육 프랜차이즈 아소비의 경우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과 육아병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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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 현장. 사진=김성미 기자

이날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사회적 여건이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프랜차이즈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노력과 해외진출,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서비스업을 포함한 업종간 균형발전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 후 협회는 ‘2023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년회는 오승철 실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정현식 협회장 등 협회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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