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새로 발탁한 브랜드 모델과 새로운 캠페인에 나섰다.

국내 대표 떠먹는 요거트 빙그레 요플레는40주년을 맞아 1983년 출시부터 현재까지의 요플레 브랜드 역사를 담은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 요플레는 발효유 산업 초기 국내 최초의 떠먹는 요거트로 출시돼 우리나라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온 대표 발효유 제품이다. 

이번 광고는 요플레의 지난 40년의 역사를 연도별 신문으로 구성해 1980년도부터 지금까지의 브랜드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당시의 시대별 분위기와 상황에 맞춰 배우 이세영이 모델로 나와 재치있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신규 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했다.

동원F&B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신예은이 갖고 있는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토탈 유제품 브랜드인 덴마크가 추구하는 신선함의 가치가 부합한다는 점을 고려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신예은은 “내가 신선해지는 시간”이라는 콘셉트의 TV와 디지털 플랫폼 광고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광고에서는 덴마크 브랜드의 일러스트 모델인 ‘신선희’와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제품을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도미노피자가 새 모델로 발탁한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한 피자 박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 피자 박스에는 이달 8일 모델로 발탁된 아이유가 도미노피자의 고유색상 중 하나인 파란 의상을 입고 있으며, I와 U사이에 도미노피자 로고도 함께 있어 아이유와 도미노피자가 하나된 느낌을 더했다. 아이유 피자 박스는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피자 박스 출고일은 매장별로 다르다.

도미노피자는 7월16일까지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1회를 포함해 총 2회 이상 주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굿즈(기획상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이달 14일 홍대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자사 모델 르세라핌과 함께한 ‘르세라핌 인 시카고 프로모션’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팬 사인회는 새롭게 브랜드 모델이 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소비자와 만나 친필 사인을 제공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고객 경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굽네 웹사이트나 배달 앱을 통해 신제품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시카고 피자’가 포함된 이벤트 메뉴를 주문하고 팬 사인회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팬 30명을 선정했다. 응모 이벤트는 팬 사인회 초청권과 함께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시작 전부터 소비자의 큰 관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