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2천700여명 ↓…위중증 173명·사망 17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4일 전국에서 1만9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080명 늘어 누적 3161만1509명이 됐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는 1700명대를 기록, 엿새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내려왔다. 일상회복 전환 이후인 이달 4일 강남역. 사진=김성미 기자
24일 전국에서 1만9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 강남역. 사진=김성미 기자

24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9056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003명, 서울 4435명, 부산 1141명, 인천 1001명, 경남 950명, 대구 816명, 충남 764명, 경북 737명, 전남 632명, 충북 579명, 전북 572명, 대전 565명, 광주 514명, 강원 513명, 울산 401명, 제주 313명, 세종 131명, 검역 1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2961명)보다 3881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이달 17일(2만1793명)보다 2천713명, 2주일 전인 10일(2만567명)보다는 1487명 줄었다.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전주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781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73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17명으로, 직전일과 같다.

누적 사망자는 3만471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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