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넥스포 아시아’, 23~25일 싱가포르서 첫 개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와인주류전시회 ‘비넥스포 아시아’가 23일 싱가포르에서 첫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와인전시회 ‘비넥스포(프랑스 파리)’의 시리즈 전시회로 23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진행된다.
24일 프랑스 전시주최사 비넥스포지엄그룹은 ‘비넥스포 아시아’를 아시아의 와인 및 스피릿 전문가들을 위한 필수 행사로 자리매김시켜 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런칭을 기점으로 ‘비넥스포(프랑스 파리)’의 아시아판을 홀수해에는 싱가포르(비넥스포 아시아)에서, 짝수해에는 홍콩(비넥스포 홍콩)에서 개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설명이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예상보다 빠르게 전시부스 판매를 마치며 성공적인 런칭을 예고했다.
첫 행사인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1000명의 와인·스피릿 생산자들이 참가한다.
예상 참관객은 8000명으로, 싱가포르와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중국, 일본 등에서 전시회에 찾아올 예정이다.
행사기간 부대행사로 ‘비넥스포 아카데미’ 등 40여개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돌프 라메즈 비넥스포지엄 대표는 “비넥스포 아시아의 런칭으로 아시아 주류 시장을 아우르는 행사를 주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싱가포르는 아시아 전체를, 홍콩은 중국과 홍콩을 타깃으로 하는 주류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메즈 대표는 “와인과 스피릿 산업의 미래를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이라는 두 중추 도시에서 교대로 개최하여 연례행사로 만드는 것이 비넥스포지엄 그룹의 전략 중 하나이며 비넥스포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컴백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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