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2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그동안 홍콩에서 열렸던 ‘비넥스포’ 아시아판이 올 5월 개최지를 싱가포르로 옮긴다.
15일 주최사 비넥스포지엄은 ‘비넥스포 아시아’를 런칭하고 첫 행사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넥스포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시작된 와인전시회로 그동안 보르도와 홍콩에서 열리다 올해부터 개최지를 각각 파리와 싱가포르로 옮겼다. 10월에는 한국에서 수출입상담회 형식의 ‘비넥스포 미팅’도 진행한다.
비넥스포지엄은 “싱가포르는 새로운 홍콩”이라며 아시아권 국가의 지리적 접근성이 높아 새로운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 행사에는 와인 등 주류를 생산하는 세계 각국의 10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최다 업체가 참가하는 국가는 프랑스다. 프랑스의 모든 와인 지역(Champagne Nicolas Feuillatte·Cognac Tesseron·Les vins Georges Duboeuf·Maison Albert Bichot·Badet Clément·Le Plan des Moines·Paul Mas·Advini·Domaine de Cazaban·Vignobles Lorgeril·Duclot·Joanne·Ulysse Cazabonne·Castel·Borie Manoux·Ballande & Meneret·Barton & Guestier·Domaines Jean-Michel Cazes·Maison Descaves·Maison Ginestet·Maison Sichel·Nath Johnston)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페인(Vicente Gandia·Gonzalez Byass·Bodega Baron de Ley·Manzanos Wines), 칠레(Montes Wines), 아르헨티나(Grupo Peñaflor·Familla Zuccardi·Catena Zapata), 남아프리카공화국(DBG), 호주(Casella Family Brands), 뉴질랜드(Booster Wine Group), 미국(Jackson Family Wines) 등에서 출품할 예정이다.
비넥스포지엄은 8000여명의 참관객이 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기간 부대행사로 고급 마스터 클래스와 콘퍼런스도 마련한다.
비넥스포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비넥스포 아시아는 Catena Zapata와 Wines of Western Australia의 마스터 클래스를 포함한 흥미로운 이벤트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ASI(국제 소믈리에 협회)와 함께 하는 소믈리에 경연대회와 비넥스포 챌린지,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주관 와인 시음회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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