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11일 오전 올해들어 세번째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월 이후 올해 1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왔다.

그 사이 작년 4월 연 1.25% 였던 기준금리는 연 3.5%까지 올랐다.

올해 2월 금통위는 3.5%로 동결했고 오늘 회의에서 다시 한번 동결하기로 결론내렸다.

이번 금리동결은 가파르던 물가상승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수출감소 등 경기부진 우려가 커지고 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