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 2천143명↓…위중증 217명·사망 22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15일에도 이어졌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519명 늘어 누적 3039만7220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 광화문. 사진=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15일에도 이어졌다. 서울 광화문. 사진=김성미 기자

15일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495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935명, 서울 2282명, 경남 928명, 부산 915명, 경북 763명, 대구 683명, 인천 582명, 충남 539명, 전북 494명, 전남 466명, 충북 394명, 광주 354명, 울산 328명, 대전 290명, 강원 288명, 제주 183명, 세종 87명, 검역 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957명)보다 2438명 적다.

1주일 전인 이달 8일(1만4662명)과 비교하면 2143명, 2주일 전인 1일(1만6854명)보다는 4335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전날(19명)보다 5명 많다. 이 가운데 7명(29.2%)이 중국발 입국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감소했다. 지난해 10월22일(212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22명으로 직전일(24명)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0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