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13일 만에 최소…위중증 228명·사망 2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957명 늘어 누적 3038만47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3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국제공항. 사진=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 사진=김성미 기자

14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이 가운데 7명(37%)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938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360명, 서울 2570명, 경남 1176명, 부산 978명, 대구 845명, 경북 924명, 인천 740명, 충남 605명, 전남 545명, 전북 578명, 충북 535명, 광주 493명, 강원 451명, 대전 351명, 울산 388명, 제주 281명, 세종 127명, 검역 1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371명)보다 586명 소폭 늘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7일(1만7927명)보다 297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2만413명)보다는 5456명 각각 줄며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28명으로 전날(245명)보다 17명 줄었다. 작년 10월 25일(225명) 이후 113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24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1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78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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