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iON)’,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넥센타이어, 현대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 제품 공급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용 타이어 시장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갖추면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섰고 넥센타이어도 현대의 신차 ‘아이오닉6’에 장착돼 시장 반응을 기다린다.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이 9월 20일 국내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특화 기술로 완성된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겟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브랜드다.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다.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겟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아이온은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달부터 사계절용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와 겨울용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 총 20개 규격을 출시한다. 내년에는 여름용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까지 점차적으로 상품과 규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AU7 EV’는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다. 연비 및 마모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고 특히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저소음 설계를 강화했다.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향상시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의 높은 하중 및 토크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휠 슬립을 방지하기 위해 패턴 각 블록의 강성비 배분을 최적화하고 노면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내부 전체를 감싼 링타입 흡음재를 적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빠르게 변화하고있는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전기차 등 미래차용 타이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카메이커와 협력을 통해 OE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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