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제품 검증지원
​​​​​​​맞춤형 컨설팅·미세먼지 배출 원인 분석 제공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기업 5곳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사진=신광렬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신광렬기자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 지원을 목표로 산업부, 충청북도, 청주시, FITI시험연구원이 지원해 국내 최초로 구축된 연면적 5900㎡의 전용 인프라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여과필터, 촉매 등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과 신뢰성 평가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조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 원인 분석과 설비 검증,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표준 개발·확산 등에도 나선다.

장영진 차관은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 환경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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