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0.7% 인상
SC제일, 첫 거래고객에 특별 우대금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7월 18일(월)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 1위인 KB국민은행이 업계 1위 은행답게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국내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팔은 걷었다. KB국민은행 기업이미지. 사진=문룡식 기자
KB국민은행이 금리인상 흐름에 맞춰 예적금상품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사진=KB국민은행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수령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2종과 MZ세대 맞춤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를 0.7%p 인상한다.

이에 따라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최고 연2.95%,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은 최고 3.05%로 인상되며, ‘KB마이핏적금’은 최고 연 4.40%로 변경된다.

이밖에 ‘KB더블모아 예금’은 최고 연3.05%로,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3.90%으로 인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고려해 예금상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이미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MMDA 특별금리 이벤트.jpg
[첨부이미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MMDA 특별금리 이벤트.jpg

SC제일은행은 7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 원 이상(최대 20억 원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2.2%(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까지, 총 1,000억 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첫 거래 고객에는 이외에도 12개월 만기 정기예금(만기이자지급식)의 금리를 0.3%포인트 올려 최고 3.5%(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여유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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