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최기상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 등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위부터)최기상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 등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위부터)최기상 국회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 등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부영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부영그룹이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국민 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사장 이중근)이 지난 주말 서울 금천구에 우정‧금천종합병원의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서다.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은 금천 구민의 숙원사업으로, 부영그룹이 2017년 ESG 경영 일환으로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이 병원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획득한 사업이다.

우정‧금천종합병원은 금천구 시흥동 996번지에 자리하며, 지하 5층, 지상 18층, 연면적 17만5818㎡에 810병상 규모다. 병원에는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우정‧금천종합병원 조감도. 사진=부영
우정‧금천종합병원 조감도. 사진=부영

이중근 이사장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을 건립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 앞으로 부영그룹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8900억원며, 2014년의 경우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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