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식유통업계가 건강기능성식품시장에 진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맞춤형 제품으로 고객에 다가가고 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올리닉 나잇나잇’을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주개자리, 클로렐라, 쌀겨분말 등으로 만든 식물혼합추출물 멜라닉스와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해 스트레스를 줄여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 성분은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캐모마일과 라벤더, 시계꽃, 레몬밤 등 4가지 허브와 감태, 타트체리, 마그네슘, 테아닌 등 엄선한 원료가 상승작용을 낸다.

섭취도 간편하다.  레몬, 라임, 박하 맛으로 잠들기 전 물 없이도 간편하게 입 안에 녹여서 섭취하면 된다.

동원F&B 관계자는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올리닉 나잇나잇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GNC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GNC 매장에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리닉은 20여 년간 2100만 건 이상의 영양 상담을 통해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생된 동원F&B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해빗’은 예비 부모와 임산부를 위한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하루 섭취 권장량 100%를 충족하는 엽산과 철분을 담았고,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도 함유했다. 안심엽산은 하루 엽산 섭취량인 400㎍(마이크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를 첨가해 체내 흡수율도 높다.

안심철분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하루 섭취량 철 함량 24㎎을 비동물성 원료로 만들었다.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는 인디안구스베리에서 추출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부형제인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착색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임현화 롯데마트 헬스팀 MD(상품기획자)는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필요한 성분만을 담아 예비 부모와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