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3012명이 25일 발생했다. 코로나19 발병 첫 해인 2020년 11월 중순 시작한 3차 대확산이 현재까지 지속하는 셈이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76만2983명이 됐다. 사망자 역시 이날 32명 늘어 누적 662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3차 대확산기 초기이던 지난해 1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4명, 누적 확진자는 7만587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올해 올해 같은 날 확진자의 각각 2.7%, 9.9% 수준이다.
사망자는 11명, 누적 사망자는 1371명으로 역시 올해 같은 날의 34%, 20.7% 수준에 그쳤다. 이는 해방 이후 6.25전쟁을 제외하고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사망자다.
정부의 안이한 대처에 국민의 불감증이 겹친 결과다. 같은 이유로 일상은 감염병 이전으로 돌아갔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에서 잡았다.
현재 한국의 경우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체감 위험도가 떨어졌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