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쿠오노몰점 개점, 되돌아온 치맥 야구 직관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BBQ치킨이 국내외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이달 15일 세계적 휴양도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BBQ 쿠오노몰점을 112.39㎡(34평)의 규모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BBQ 매장이 위치한 카할라 지역은 하와이에서도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가 모여 있어 ‘하와이의 베버리힐스’라 불리는 지역이다.
이 매장은 현지 주민 홍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적으로 개점 전 운영을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BBQ는 일평균 5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개점 날인 15일에는 6500달러의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BBQ 관계자는 “하와이는 전세계 관광객이 집중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요충지로 이번 하와이 진출은 BBQ 치킨이 K-치킨의 대명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 준비 중이다.
BBQ치킨 잠실야구장서 함박웃음…‘돌아온’ 치맥 직관
BBQ치킨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국내 야구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2021 KBO 포스트시즌(11월 1~22일)’ 동안 기록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BBQ 잠실야구장점은 이달 1일부터 진행된 KBO 포스트 시즌 동안 연일 만원에 가까운 야구팬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덕이다.
포스트 시즌 중 6경기가 잠실 야구장에서 치러지면서 야구팬이 문정성시를 이루며 일평균 약 2000여만원, 총 1억2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매출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19년 10월 이후 근 2년만에 이른바 ‘야구장 직관 치맥’이 가능해지며 달성한 첫 기록이다. BBQ는 지난해 4월 잠실야구경기장에 입점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발판으로 2022년에 야구장내 BBQ매장에서 더 큰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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