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브랜드 철학 일치…MZ세대 위한 굿즈 지속 출시할 것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삼양사 어바웃미가 친환경 굿즈로 클린 뷰티 브랜드 철학을 이어간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는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와 함께 한정판 협업 기획 상품을 제작했다. 사진=삼양사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는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와 함께 한정판 협업 기획 상품을 제작했다. 사진=삼양사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는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와 함께 한정판 협업 기획 상품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협업 상품은 카키색과 흰색 2가지 색상의 미니 에코백과 다회용 화장솜이 들어있는 에코 파우치 2종으로 구성됐다. 

토트백은 페트 재활용 원사 100%로 제작, 비건타이거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더해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으로 재탄생됐다. 

다회용 화장솜은 대나무 섬유로 만들었다.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획 상품은 어바웃미에서 진행하는 판촉행사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어바웃미는 신규 기초화장품 제품군인 ‘쌀 막걸리 라인’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굿즈 증정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굿즈와 함께 어바웃미 쌀 막걸리 화장수와 폼 클렌징도 제공한다. 

어바웃미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삼양사 관계자는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어바웃미의 브랜드 철학과 비동물성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비건타이거의 방향성이 맞아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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