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CUV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라인업 확장
강한 내구성에 편안한 온오로드서 주행성능 겸비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온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다이나프로 XT와 AT2 Xtreme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CD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왼쪽부터)다이나프로 XT와 AT2 Xtreme. 사진=한국타이어
(왼쪽부터)다이나프로 XT와 AT2 Xtreme.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처음 선보인 다이나프로 XT는 진흙길 오프로드 전용으로 견고한 다각형의 블록과 거친 노면조건에서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넓은 지그재그 트레드를 갖고 있다.

이 제품은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도 탑재돼 혹독한 겨울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최적화된 패턴으로 배열된 피치 변형 기술과 노면과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챔퍼 처리된 모서리, 노면 소음을 흡수하는 숄더 블록 쿠션 등을 통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온오프로드용 타이어로 인기이던 다이나프로 AT2의 후속이다.

이번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9만6000㎞를 보증하는 긴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와 사이드월,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겸비했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 역시 3PMSF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 출시로 SUV, CUV 소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출 수 있게 됐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지속해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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