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건축·디자인업체와 협업한 ‘좋은 집 프로젝트’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한샘이 8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좋은 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

한샘이 8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한샘 매장에 꾸며진 ‘리빙 온 네이처’ 모델하우스. 사진=한샘
한샘이 8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2021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한샘 매장에 꾸며진 ‘리빙 온 네이처’ 모델하우스 거실. 사진=한샘

한샘은  매년 봄·가을마다 주거공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연다. 이번이 일곱 번째 행사다.

패션업계가 봄·가을 패션쇼를 여는 것처럼 한샘은 이 행사를 통해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발표회는 국내 대표 건축 디자인업체 ‘치호앤파트너스, ‘비엔에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한샘이 건축 디자인업체와 협업해 발표회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샘은 최근 집이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기계발, 여가활동,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또한 새로운 직업과 삶을 계획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집중했다.

각각의 프로젝트 팀들은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환경 속에서 인테리어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좋은 집’에 대해 고민했고 공간에 대한 철학을 모델하우스에 구현했다. 한샘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를 비롯해 고급 가구와 건자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 발표회는  8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공개된다. 고객은 발표회 관련 영상, 사진 컨텐츠와 함께 가상현실(VR)로 구현된 모델하우스 2종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샘디자인파크 논현점 6층에서는 ‘리빙 온 네이처’ 모델하우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장은 “최근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형화된 주거공간 속에서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했다”며 “전문 건축 디자인 업체와 협업한 프리미엄 모델하우스 2종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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