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포터리반 키즈 코스튬'으로 할로윈 분위기 제공
한샘, 리하우스 롯데건대스타시티점 개설…새단장 전문 매장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국내 가구 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현대리바트가 운영하는 미국의 고급 가구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가 31일까지 할로윈 코스튬 상품 50여 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유령·호박 등 전통적인 할로윈 의상, 미키마우스 의상 등으로 다양하다.
고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펌킨 코스튬, 레드드래곤 코스튬, 그리핀도르 코스튬 등 10세 미만의 상품을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포터리반 키즈 할로윈 코스튬은 논현점, 광주점, 분당점, 부산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 전국 8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코스튬이 가구 고객을 유입하는 밑밥인 셈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종합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1046m²(316평) 규모로 '한샘리하우스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을 22일 개점한다.
이번에 문을 연 건대스타시티점은 한샘의 부엌, 욕실, 창호, 마루, 벽지, 조명 등 설치 가구와 건자재를 선보이는 새단장 전문 매장이다.
점포가 자리한 광진구는 입주 10년이 지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라 , 새단장 수요가 많다. 이번 매장에서는 실제 아파트를 백화점으로 그대로 옮겨 높은 듯한 견본 주택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집단장 전문 디자이너가 3D 상담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이용해 고객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한샘은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을 시작으로 12월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하는 등 서울에 있는 백화점에 인테리어 매장을 지속해 출점할 계획이다. 한샘은 3월 부산, 울산, 대구 등 주요 도시 백화점에 인테리어 매장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샘 안흥국 사장은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한샘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한샘은 이를 통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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