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 스마트건설 기술경연대회서 스마트관제솔루션 선봬
전자랜드, 추석맞이 상품전·이벤트진행…생활·주방가전 등 다양

[이지경제=선호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와 전자랜드자 자사의 방식을 실적 개선에 니선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경연대회인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경연대회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토공자동화와 첨단측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건설챌린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원격조종장비.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건설챌린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원격조종장비.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 경연은 스마트 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건설 사물인터넷인공지능(AIoT)센싱, BIM 소프트웨어 Live 등 5개 분야다.

본선은 3일까지 진행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 자동화 분야에 출전해 스마트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애 상반기 매출 2조5857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6%(4421억원), 15.2%(290억원) 급증했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이번 대목을 노린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매출 850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1%(709억원), 26.9%(14억원) 늘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같은 기간 순이익(56억원)을 내면서 적자(18억원)를 극복했다.

전자랜드 전년 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21일 추석을 맞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용산 전자상가. 사진=이지경제
전자랜드 전년 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21일 추석을 맞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용산 전자상가. 사진=이지경제

전자랜드 전년 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21일 추석을 맞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공기청정기, 청소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밥솥,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안마의자, 이미용기기 등을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온라인몰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 친지룰 위한 선물 등을 마련할 수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2월 주식매각 계약이 체결 이후 7월 두산중공업에서 분할돼 현대중공업지주와 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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