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지난달 6일(1212명)부터 13일까지 39일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22만2111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1990명)보다 60명 감소한 것이지만, 나흘 연속 2000명 수준의 확진자를 지속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860명, 해외유입이 70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0명으로, 전날(77명)보다 7명 줄었으나,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14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다.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28명, 1492명, 1537명, 2222명, 1987명, 1990명, 1930명 등 하루평균 18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복절 연휴 기간 집회와 이동, 모임 등의 자제를 주문했으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4만1514명, 누적 1차 접종자는 2222만6384명이 됐다. 이는 국내 인구의 43.3%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최근 3일간 백신 접종후 이상 반응는 6094건건이 보고됐으며, 관련한 사망자는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