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째 네자릿수 확진자 지속…누적 22만5천481명
[이지경제=이지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까지 41일째 네자릿수 발병을 이은 가운데, 또 사상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6명 발생해 누적 22만5481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주말 효과로 전날(1817명)보다 14.4%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요일 기존으로는 최대다. 종전의 일요일 최다 확진자는 이달 8일 1491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이 1493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국내 발생의 경으 경기 392명, 서울 355명, 인천 110명, 부산 125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충남 각각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 세종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68명)보다 줄었지만,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167명이 됐다. 이 역시 코로나19 정국 이후 하루 최고 사망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6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41일 연속 1000명 이상이 발생하게 됐다.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37명, 2222명, 1987명, 1990명, 1930명, 1817명, 1556명 등 하루 평균 18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7721명이 추가돼 누적 2238만6973명이 됐다. 이는 인구 43.6%가 1차 접종을 마친 셈이다.
지난 주말 백신 이상반응는 1726건이 보고 됐으며, 관련한 사망자는 3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