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신규 CI 등 적용…경부·용인서울 고속道 등 접근성 탁월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프랑스 푸조가 경기도부터 시작해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푸조의 한국 수입 판매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수원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것이다.

확장 이전한 푸조 수원전시장. 사진=한불모터스
확장 이전한 푸조 수원전시장. 사진=한불모터스

13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수원전시장은 푸조가 2월에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기업이미지(CI)가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푸조 수원전시장은 푸조 공식 딜러 (주)메종오토모빌(대표이사는 강호영)이 운영하며, 연면적 1036㎡(313평)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차량을 최대 7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수원전시장은 최대 15대까지 수용 가능한 고객 주차장, 고객 휴개실과 차량 인계와 상담 공간 등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거 완비했다.

수원 전시장이 자리한 중부대로는 경부고속국도 수원신갈 나들목,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나들목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메종오토모빌은 확장 이전을 기념해 출고 고객에게 유명 골프 의상과 용품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21일에는 고객을 초청해 시승행사를 열고, 푸조 모델을 경험해 볼 기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 수원전시장은 차량을 최대 7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사진=한불모터스
푸조 수원전시장은 차량을 최대 7대까지 전시할 수 있다. 사진=한불모터스

강호영 대표이사는 “푸조 수원 전시장은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12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416대)보다 판매가 1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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