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중고차 판매 4가지 꿀팁 소개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잠시 소강 상태이던 중고차 시장이 내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시장 활기는 차량 구매에도 적기지만, 반대로 차량 판매에도 좋은 시기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 중고차 판매와 구입에 최적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감안해 엔카닷컴은 자신의 차량을 판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꿀팁 4가지를 이날 소개했다.

엔카닷컴 내차팔기 서비스 등 모바일을 통한 중고차 판매가 최근 인기다. 사진=엔카닷컴
엔카닷컴 내차팔기 서비스 등 모바일을 통한 중고차 판매가 최근 인기다. 사진=엔카닷컴

엔카닷컴은 내차 팔기의 첫걸음은 정확한 차량 상태 확인과 시세를 파악는 게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내차가 어떤 옵션을 적용한 차량인지를 파악하고, 엔진, 변속기, 사고유무, 차량 내부 관리 등의 정보를 알면, 구매자에게 신뢰를 높일 수 있어서다.

아울러 내차의 적정 시세를 사전에 파악하면 매매업체나 매매자가 제시하는 견적과 비교할 수도 있다.

판매자는 차량에 대한 정비 이력서, 차계부도 준비하면 차량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정비 업체에서 점검하거나 수리 받은 내역서, 주요 부품과 소모품 교체 내역 등을 정리한 차계부는 평소 유지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인상을 제공해 판매 기간을 앞당기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게 엔카닷컴 분석이다.

최근 감염병에 따른 비대면과 스마트폰 보편화로 중고차를 팔 때도 중고차 거래 온라인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엔카닷컴의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또는 사이트를 통해 차량 정보 등록, 내차 팔기 신청부터 최고 매입가 판매까지 간편하게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문영 엔카닷컴 팀장은 “중고차를 제값에 팔기 위해서는 시기가 중요하다. 봄과 7월부터 여름 휴가철 중고차 시세가 강보합을 보인다”며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는 7월은 매입이 많은 시기라 비수기 때보다 차량을 판매하는데 다소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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