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일 0시 현재 744명 늘어 누적 14만359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6일(706명) 이후 열흘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국내 725명, 해외유입이 19명이 각각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내 발생은 서울 274명, 경기 206명, 인천 16명, 대구 41명, 대전 31명, 충북 24명, 제주 22명, 경남 20명, 전남·강원 각각 14명, 부산·전북 각각 13명, 경북 10명, 광주·충남 각각 9명, 울산 5명, 세종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21명)보다 2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면서 누적 197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7%다.

사진=김보람 기자
사진=김보람 기자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이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74명 늘어 누적 13만376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8명 늘어 786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994만5954건으로, 이중 966만5194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만716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4630건으로, 전날(3만9000건)보다 4천370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5%(3만4630명 중 744명)로, 직전일 1.78%(3만9000명 중 69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4%(994만5954명 중 14만3596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0명, 430명, 459명, 677명, 681명, 695명, 744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57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를 웃돌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