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539만9015명, 2차 214만3293명 완료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400명대로 하락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 누적 13만99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 누적 13만99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 누적 13만99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선별검사소. 사진=김보람 기자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64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159명, 경기 156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대구 20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광주·전남·경북·경남 각 9명, 제주 8명, 대전·전북 각 7명, 울산·세종·충북 각 6명, 충남 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3명, 3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1957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4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42명이 늘어 누적 13만38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1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57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15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17만1989명이다. 이에 지금까지 539만901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아울러 8532명이 2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214만329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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