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88만대, 일 410만대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은 맑은 날씨로 막바지 나들이객이 늘면서 혼잡이 전망된다.

5월의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88만대, 일요일 410만대다. 사진=김보람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88만대, 일요일 410만대다. 사진=김보람 기자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9일(토) 488만대, 30일(일) 41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과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각각 44만대가 예상된다.

토요일은 봄나들이 차량 증가로 혼잡하겠다. 정오 무렵이 가장 극심하겠고 늦은 오후에는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극심하겠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1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19시~2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시~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시~21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맑은 날씨로 평소 일요일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방향 수도권 진입 구간과 주요 노선 위주로 정체되겠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4시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시~12시부터 시작, 16시~17시 최대, 22시~23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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