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96만대, 일 434만대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5월 첫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가정의 달, 나들이객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늘어 ‘혼잡’이 예상된다.

5월 첫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가정의 달, 나들이객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늘어 ‘혼잡’이 예상된다.
5월 첫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나들이객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김보람 기자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일(토) 496만대, 2일(일) 434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가 예상된다.

토요일은 정오부터 정체가 극심하겠다. 늦은 오후에는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혼잡이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19시~2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시~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시~21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나들이객 여파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하겠다. 특히 서울 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이 집중되겠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30분, 부산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강릉 4시간 20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2시~23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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