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2개 기관 중 최고등급 평가
[이지경제=문룡식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근원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자율안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2019년 도입됐다.
안전보건경영체제와 안전보건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공공기관의 유형·특성별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공단은 경영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 확대,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 안전사고 ‘제로(ZERO)’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2개 기관 중 최고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안전경영 공모를 통해 28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109개 전 지사가 참여해 총 1152회 안전점검과 1180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터미널, KTX 역사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휴양시설인 청풍리조트를 코로나19 임시 생활시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쳤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함께 지키는 안전, 함께 누릴 100세 연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근로자뿐 아니라 공단을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까지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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