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토 430만대, 하루 350만대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2월 셋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한 나들이 차량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겠다.

사진=김보람 기자
사진=김보람 기자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0일(토) 430만대, 7일(일) 35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따뜻한 날씨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특히 오후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극심하겠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9시~10시 시작, 12시~13시 최대, 19시~20시경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돼 17시~18시 최대, 20시~21시경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기온 상승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평소 주말보다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특히 서울 방향 수도권 진·출입 구간과 강원권 위주로 집중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5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2시~13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0시~21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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