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음, 강원영서 ‘비’

[이지경제=김보람 기자] 2월 셋째 주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19~22도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2월 셋째 주 주말은 낮 최고 19~22도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19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20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 강원영동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영서는 비가 조금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9도까지 오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제주도 ‘보통’ 수준이다.

일요일(2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지겠다. 강원영서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2도 등 포근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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