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새로운 프리미엄 이끌 랜드마크...양주역세권 최초 공급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해 향후 1만명 주거타운 들어설 예정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야경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야경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A 508세대 ▲59㎡ B 116세대 ▲59㎡ C 160세대 ▲59㎡ D 113세대 ▲84㎡ A 105세대 ▲84㎡ 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시청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 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으며,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700여 가구가 공급돼 약 1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는 50분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1월 착공식을 진행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파주~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계획돼 있으며, 전 구간은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중 양주를 지나는 포천~양주 구간은 지난 2017년 개통됐으며, 파주~양주 구간은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일대에 약 21만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고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한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 B, 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공용 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등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차별화된 시설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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