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기닌 흡수 보완하는 L-아미노산도 배합

에브리타임 아웃도어. 사진=정관장
에브리타임 아웃도어. 사진=정관장

[이지경제=김지원 기자] 정관장이 홍삼과 아르기닌 조합으로 에너지 충전부터 체력회복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 아웃도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브리타임 아웃도어는 6년근 홍삼농축액 1500㎎에 아르기닌 4000㎎을 첨가해 체력 회복과 에너지 부스팅에 특화된 제품이다. 1회 섭취량 20㎖ 기준, 장어(20g당 214㎖)의 18배, 참굴(20g당 64㎖)의 62배에 달하는 수준의 아르기닌을 섭취 가능하다. 

아르기닌이란 우리 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 기능과 혈관 기능, 운동 수행능력과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르기닌은 젊은 층 사이에서 운동 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려지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아르기닌의 총 생산액은 2020년 8869만원에서 2022년 446억원으로 급증했다. 

에브리타임 아웃도어는 아르기닌 흡수를 보완하는 L-아미노산을 배합해 효과도 끌어올렸다. L-카르니틴과 L-오르니틴, L-시트룰린 등의 조합으로 완성한 L-아미노산이 체내에 순환하며 아르기닌의 체내흡수와 활력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비타민B와 타우린 등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부원료까지 함유했으며, 휴대가 간편한 앰플형으로 출시돼 여행·캠핑·자전거·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총괄수석 BM은 “이번 신제품은 홍삼과 아르기닌 조합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최상의 컨디션과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취향이 세분화되고 발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향후에도 맛과 효능을 다변화한 에브리타임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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