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설계 단계서부터 협력한 ‘아우라 에디션’ 공개
여러 환경서 노트북 이용 가능한 ‘오토 트위스트’ 선봬

사진=레노버
사진=레노버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레노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AI 연산 기능을 탑재한 최신 디바이스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레노버가 IFA서 공개한 신제품 라인업은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오토 트위스트 AI PC 콘셉트 제품 ▲요가 프로7 ▲씽크패드 및 씽크북 ▲씽크북16 7세대 ▲아이디어패드 시리즈 등 6개 카테고리다.

먼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과 설계 협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씽크패드 ▲요가 슬림 등 기존에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에 인텔 CPU를 탑재하면서 AI 기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레노버는 업계 최초로 ‘오토 트위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콘셉트 PC를 공개했다. ‘이중 자유도 자유 회전’ 기능을 하드웨어에 적용해 사용자의 환경 및 업무 등에 따라 하드웨어 형태, 소프트웨어 형태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또 새롭게 공개한 ▲요가 프로 7 ▲씽크패드 ▲씽크북 ▲아이디어패드 제품군 모두 ‘AI PC’를 기본으로 상정해 제품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 각각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텔의 AI CPU가 탑재되면서 ‘코파일럿 + PC’의 여건을 충족, 자연어 기반의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