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

삼천리 모터스 서광영 대표(오른쪽)가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모터스
삼천리 모터스 서광영 대표(오른쪽)가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모터스

[이지경제=정주호 기자] BMW 공식 딜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 모터스가 5일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기업을 격려하고자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BMW 딜러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천리 모터스는 특히 고용 창출, 직원 직무능력 및 숙련기술 장려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삼천리 모터스의 선정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삼천리 모터스는 사업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했고, 그 결과 2023년 기준 약 20%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했다. 또 계약직, 파견직 등 비정규직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을 늘려 함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처우 개선을 위해 고교 일학습병행제에 해당하는 인턴에게 대학교 학비를 일부 지원하고, 자동차 전문 대학교를 졸업한 인턴에게 취업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삼천리 모터스는 고용 이후에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부터 관리직·서비스직·영업직 등 직군별 맞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20~30대 직원의 비중이 약 60%에 이르는 삼천리 모터스는 주니어 소통 프로그램,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젊은 조직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일하고 싶은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높은 직원 만족도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고객이 잊지 못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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