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서 9월 22일까지 작품 100점 선보여
현장 예약 구매 가능...도예가 김혜련 작가의 생활자기도 함께 전시

KCC글라스가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김봉안 명장의 달 항아리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KCC글라스
KCC글라스가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김봉안 명장의 달 항아리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KCC글라스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이달 22일까지 도자기 장인 김봉안 명장의 달 항아리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를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진행한다.

‘우주의 달을 해석하다-100개의 달 항아리 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청자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 명장이 우주의 기운을 담은 달과 인류 문명의 상징인 항아리의 관계성을 독창적인 예술관으로 풀어낸 달 항아리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김 명장은 도자기를 통해 시대를 통찰하고 문화와 예술을 논하는 도예가다. 수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온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전통명장협회로부터 전통청자명장으로 추대된 바 있으며, 현재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에 갤러리미산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장은 “일반인들에게 도자기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쉽게 접하게 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의 매력을 인천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김 명장의 아내이자 도예가인 김혜련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생활자기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또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도 이달 30일까지 김봉안 명장과 김혜련 작가의 작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작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각 매장이 인테리어 쇼핑 거점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은 인천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으로 3만개 이상의 인테리어 자재와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꾸며진 모델하우스형 체험관에서 전문가와의 시공 상담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