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의 ‘오라캐스트’ 기능 업데이트
오라캐스트 지원하지 않는 기기와도 연결 가능하도록 전용 앱서 기능 지원

사진=젠하이저
사진=젠하이저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젠하이저는 자사의 무선 이어폰 사용자를 위해 차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인 ‘오라캐스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오라캐스트 어시스턴트’는 하나의 오디오 소스를 여러 명이 동시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공공장소에서 송출되는 방송이나 전시회 및 박람회에서 제공되는 통역 해설을 개인의 이어폰으로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업데이트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등 다른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라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앱에서 오라캐스트 기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젠하이저는 앞으로도 유저의 일상을 편리하게 지원해 줄 여러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하이저는 이번 업데이트로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 ‘모멘텀 스포츠’,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이어버드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같이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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