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사용성 모두 갖춘 강력한 ‘AI PC’ 경험 제공
신형 인텔 CPU·갤럭시 AI 연동·‘삼성 녹스’로 보안 강화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삼성전자는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TOPS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채팅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여러 기능을 노트북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활용하기 위한 별도의 보안칩이 내장, 악의적인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펌웨어 등 시스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김학상 삼성전자 MX 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은 “업계 리더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사용자의 일상과 업무를 더욱 쉽고 편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갤럭시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PC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독일과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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