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CRK·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그룹사 차원에서 참가
고효율·신재생 에너지 기술력 강조…‘다배관 멀티 시스템’ 최초 공개

사진=오텍그룹
사진=오텍그룹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오텍그룹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이자 정보 교류, 비즈니스의 장으로 올해로 43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에는 발전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하는 ‘무탄소 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텍그룹 역시 무탄소 에너지와 관련해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대전 오텍그룹 전시장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존 ▲AI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존 ▲고효율제품존 ▲스마트 AI 무인시스템존 ▲캐리어도시바 솔루션존 등 총 5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 BIS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히트펌프 솔루션 및 AI 통합 관제 서비스 플랫폼까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력과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은 1대의 실외기로 최대 6대의 에어컨 연결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공간 활용을 높인 혁신 제품이다. 최장 35m의 배관 설계가 가능한 동시에 국내 최소 본체 높이(130mm)로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오텍그룹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저감 솔루션 제공을 위해 매년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고효율 시스템, AI 스마트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후위기를 해결과 무탄소 에너지의 글로벌 확산을 실현하는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냉난방 공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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