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정과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반영 위한 밑작업
“디지털 혁신을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경.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경.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달 29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효과적인 구현을 목표로 경영기획본부 내에 디지털심화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는 것이 KCA 측의 설명이다. 그간 KCA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구현을 위해 내부 개편에 나섰다는 것이다.

실제로 KCA는 이전까지 데이터 기반의 업무효율 강화와 같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공공기관 중 최초로 챗GPT 업무활용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 전문가를 파견,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디지털심화팀의 신설로 정부의 ‘데이터 활용 촉진,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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