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에오스 레드’이어 신작 ‘에오스 블랙’도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인프라 구성 외에도 NHN 노하우 담은 서비스 라인업 ‘준비 완료’

이미지=NHN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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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용석 기자]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게임 ‘에오스 블랙(EOS BLACK)’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에오스’ IP 신작 모바일 MMORPG로, 출시 1주만에 마켓 인기 순위 5위 등을 기록하며 PC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모회사 NHN이 축적한 게임 사업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오스 블랙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콘텐츠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 유저가 한곳에 모여 난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진행 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유저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MMORPG 특성상 작은 장애에도 민감할 수 있기에 이슈 상황에 대비해 게임 관련 인프라 및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이 24시간 365일 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목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깊이 신뢰할 수 있었다”며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에서도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과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게임을 잘 아는 CSP인 NHN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에 게임 특화 솔루션을 결합해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외에도 게임 운영에 필요한 기반 서비스 라인업을 통해 게임사가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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