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전체 신장률 48.7%...“1초당 2개 이상 판매”

사진=팔도
사진=팔도

[이지경제=김연주 기자]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폭발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팔도가 지난 8일 선보인 팔도비빔면Ⅱ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초당 2개 이상 팔린 수치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맛이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뜨겁게, 또는 차갑게 먹을 수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다.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는 구매 후기에는 뜨겁게 먹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팔도비빔면Ⅱ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팔도비빔면 매출도 늘어났다. 팔도비빔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했고 브랜드 전체 신장률은 48.7%다.​​

팔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의 포토카드 제작을 결정했다. 변우석의 얼굴이 담긴 패키지를 잘라 모으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9월 9일 출고 제품부터 적용한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브랜드 모델로서 팔도비빔면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변우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팔도의 역량을 집중해 국내 대표 제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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