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 위해 기획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율곡부대 사령부에서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율곡부대 사령부에서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동아오츠카

[이지경제=김지원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9, 22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0진과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명부대 장병 약 300여명과 율곡부대 GOP 및 해안경계 장병 약 4500여명에게 각각 포카리스웨트 분말 900개와 4500개를 전달했으며, 전달한 제품은 무더위 속 장병의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연일 35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야외 작업과 훈련이 잦은 군장병을 위해 기획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890명에 달한다. 

온열질환은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발생하게 되는데,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에는 사람의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이 함유돼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줘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게 동아오츠카 측 설명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훈련 중인 장병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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