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생화캡슐...건조기 고온에도 잔향 30일 지속

LG생활건강의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 사진=LG생활건강

 

[이지경제=김지원 기자]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AURA)가 글로벌 향료사의 생화캡슐을 적용한 건조기용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건조기용 시트에 자연 유래 생분해성 향기 캡슐을 적용했다. 자사 기존 제품과 대비해 향기가 4배 더 오래간다.

특히 향기 캡슐이 건조기 내부의 고온에도 향기를 보호하기 때문에 건조기에 사용 후에도 잔향이 약 30일 동안 지속된다. 또 건조기 내부의 높은 온도와 마찰에도 옷감의 손상과 구김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아우라 생화캡슐 드라이시트는 ▲피오니 로즈 ▲프레시 릴리 ▲자스민 머스크의 3가지 향으로 출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고객 리뷰에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기가 그대로 남아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향기의 오랜 지속력과 더불어 옷감의 손상을 줄이는 등 빨래의 품질을 개선해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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