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IP 신작 ‘카잔’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10월 TCBT
완전 신작 ‘아크 레이더스’ 플레이 영상‧인디 게임 컬래버 등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넥슨은 지난 20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2024’ 전야제 ‘ONL(Opening Night Live)’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3개 작품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정식 출시 일정을 2025년 상반기로 확정하고,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 시점을 오는 10월 11일로 예고했다. 카잔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TCBT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검증하고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여 PC(스팀), 콘솔(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TCBT는 10월 11일 오후 4시부터 콘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과 엑스박스 시리즈 X에 한해 진행된다. 테스트 신청은 각 플랫폼별 홈페이지 창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추가 메일 및 알람 등을 통해 테스트 상세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깜짝 공개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공상 과학을 소재로 한 PvPvE(유저 및 환경이 동시 대립하는 구도) 형식의 익스트랙션 슈터로, 테스트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 게임인 ‘포션 크래프트’, ‘발라트로’ IP를 활용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북미 싱어송라이터이자 크리에이터인 ‘Mxmtoon’가 게임 내 NPC로 등장하는 업데이트를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게임스컴 기간인 21일부터 25일까지 ‘카잔’ 단독 부스를 게임스컴 행사장 내에서 운영하며, 첫 번째 공개 시연 기회를 참관객에게 제공한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